(잘린내용 추가)작년 오늘, 첫 기일이라 너무 맘이 힘들어서 남편에게 '오늘같은 날은 밥 하기 싫다' 라고 했다가 '오늘이 무슨날인데?' 라는 말을 듣고 엄청 서운했지만요, 덕분에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. ☺ 잘 다녀올게요~~
06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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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6 Nov 20 vom Mitglied: hsw777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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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효님.. 곧 일거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, 오늘이셨군요. 저로서는 짐작도 되지 않는 감정이라서... 그래서 뭐라고 말을 건네야하나 댓글창을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네요...
제 마음을 지효님 곁으로 보냅니다... 부디 쓸쓸해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💕
06 Nov 20 vom Mitglied: jenny30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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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w님 ☺ 맛있는거 먹고 힘내서 돌아올게용!! ㅋㅋㅋ // 제니님😄 하트 눌러주신것만으로도 엄청 힘이돼요~ 제가 이래서 팻시를 못떠나고 매일 오고 있지요😁
06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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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6 Nov 20 vom Mitglied: bomigr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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ㅠㅠ..저도 친정엄마 보고프네요..보내드린지 13년 나이가 들수록 더 그리워지는게 엄마인가 봅니다
06 Nov 20 vom Mitglied: 조안나골드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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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6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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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찬맘님 ☺ 감사해요!! 이제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려합니다😁
06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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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안나골드2님 감사해요! 보내드릴 때는 진짜 정신도 없고 와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생각나고 보고싶고 하는 듯 해요.
06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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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늦게 이 글을 읽었네요. 지효님이 원하시면 언제든 함께 슬퍼해드릴 거예요. 밥 잘 챙겨드시구, 잠 잘 주무셔요. 해드릴 수 있는 게 잔소리뿐이네요,, 원하시면 마음으로 꽉 안아드릴 수도 있어요😊
08 Nov 20 vom Mitglied: Lily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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꺅 릴리님 일케 꽉 안아주시면 팔을 움직일 수가 없쟈나요~😆😆 사랑합니다 감사해요!!
08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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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효님~~~자식이라는게 정말 부모맘반도모르는거같아여 저도 그리살갑게애정표현못하는딸이라 공감이팍~~
엄마있을때 한번더 보고 전화하자맘먹어요
~지효님 생일도 감사함으로 행복한날되세요~
10 Nov 20 vom Mitglied: 은초롱마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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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초롱마미님 감사해요~ 정말 애 키워보며 시간이 흐를 수록 엄마는 이랬겠구나, 엄마가 그래서 이런 얘길 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아이로부터 별 뜻 없지만 상처받는 말을 들었을 때도 엄마생각이 나고요. 나이를 더 먹을수록 엄마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 때의 엄마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. 😊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셔요~
10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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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게요...지효님~~저도엄마가어릴적 서운하게하고섭섭했던것들이 더 떠오르는아직도 철부지 딸인가봐여..그럼서도
사춘기아이들이내맘몰라준다고 맘상하다가도 금새 아이들히죽대는것에 회복되는게엄마맘인걸~~
10 Nov 20 vom Mitglied: 은초롱마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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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요맞아요 ㅎㅎ 저도 아직 서운하고 속상한거 많은걸요😅 이제 원망할 대상이 없으니 그리움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😊 정말 애가 '엄마 미안해요' 하고 꼭 안아주면 언제 속상했냐는듯이 맘이 다 풀리는데 막상 저희 엄마한테는 한 번도 못해봤네요 ㅎㅎ
10 Nov 20 vom Mitglied: jihyo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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